통권 제19호 우리동네 노인일자리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변화에 발맞춰 따뜻하게 동행하는
‘무연고 장례동행 서비스 사업단’!

인터뷰: 대덕구시니어클럽 김민태 대리, 참여자 송문규, 이홍서
진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부 장보현 선임연구원
글·사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기획부 원신원 차장, 대덕구시니어클럽 제공
#대덕구시니어클럽 #무연고장례동행 #노인역량활용사업
무연고 장례동행 서비스 1인 가구 증가·가족해체 등에 따른 무연고자 대상 장례동행 서비스 및 수요자 대상 사전 웰라이프 활동을 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내 나이 벌써 65세도 훌쩍 넘은 지 오래, 평생 결혼도 안 했고,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지 오래다... 100세 시대라지만 나이 먹으니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럼 장례는 어떻게 하지...?’
나이 먹고 혼자 오래 살아왔다면 이러한 걱정은 한두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러한 일이 단순히 남의 이야기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시대가 점점 오고 있다. 아니, 이미 왔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사회의 일부인 ‘그들’의 이야기만이 아닌, 미래의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비혼, 저출생 시대에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비율 증가도 현실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사업무 안내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으나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사망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무연고 사망자는 2019년 2,656명에서 2023년 5,415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의하면 1인 가구는 2019년 6,147,516가구(30.2%)에서 2023년 7,829,035가구(35.5%)로 늘어나는 등 가족구조의 변화도 크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가 크고 가족적 지원체계가 희박해지는 가운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장례 주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와 191개 시군구에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가 마련돼 무연고 사망자와 수급자, 미성년, 중증장애인, 고령자 등에 대해 공영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는 증가하지만, OECD 국가 중 사회지지 네트워크가 가장 적은 나라로 꼽히는 우리나라,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뭄의 단비 같은 노인일자리, ‘무연고자 장례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있어 대전광역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나 보았다.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무연고자 장례동행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덕구시니어클럽 김민태 대리와 송문규, 이홍서 참여자들을 만났다. 독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참여자 대상 인터뷰 방식으로 지면에 담아보았다.
왼쪽부터 김민태 대리, 이홍서 참여자, 송문규 참여자
Q. 다양한 노인일자리 중 이 사업단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김민태 대리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22년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표준조례’가 제정되었지만, 실질적으로 공용장례 지원 인력이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대덕구 지자체 담당자와 이런 점들을 공유하며 노인일자리를 연계하여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2023년에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한 2024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을 위한 공모전에서 「무연고 장례 동행 서비스사업」이 대상을 수상했고, ’24년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시작하게 된 거죠.
Q.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고 계신가요?
• 김민태 대리 현재 여섯 분이 참여 중이신데요. 한 분은 장례지도사 자격증이 있으시고, 한 분은 장례 관련 물품을 판매해 오셨던 분이세요. 또 다른 한 분은 장례식장에서 근무하셨던 분입니다. 나머지 세 분은 장례와 관련은 없지만 관심이 있으셔서 신청 후 활동하고 계십니다.
Q. 무연고 장례동행 서비스 사업단 참여자들은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나요?
• 김민태 대리「무연고 장례 동행 서비스사업」은 노인일자리 중 노인역량활동사업으로 추진되어, 참여자들이 매일 3시간씩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장례식장에서 상주 역할을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장례가 없는 경우에는 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놀이 프로그램(전래, 미술, 두뇌향상 등)을 진행하면서 무연고 장례동행 사업도 홍보하기도 합니다.
• 송문규 참여자 담당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무연고자 장례 발생 시 빈소를 3시간씩 운영하고요. 다음날은 화장터에서 고인의 운구 지원도 하고, 묵념과 화장이 끝날 때까지 대기하고 있습니다. 장례를 치러드린 분들을 월 1회 추모공원으로 찾아가서 리본도 달아드리고 청소 등 관리해 드리고 있기도 하고요. 고인이 생전의 아픔은 다 잊고 잘 떠나가시기를 기원드리고 있어요.
• 이홍서 참여자 이 서비스 대상자이신 분들은 대부분 가족은 있지만 형편들이 너무 어려워 장례를 포기하는 경우도 공영장례로 진행되는데요. 그럴 때 장례식장 빈소에서 조문 및 가족 역할을 하는 일인데요. 이분들은 보통 3일장이 아니라 2일장으로 치러집니다.
장례식 다음 날은 화장터 동행과 운구 지원을 하며 마지막까지 고인의 곁을 지켜줍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연고자 장례가 없을 때는 대전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서 가족 방문이 거의 없는 외로운 분들을 대상으로 방문해서 옛날 동요도 같이 부르고 사업도 알리고 있습니다. 노인들끼리 같은 눈높이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거죠. 자연스럽게 사업도 알리고요.
Q.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가면 일자리가 다양한데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 송문규 참여자 개인사업을 30년 정도 하다가 일을 접은 후 다른 노인일자리 참여도 해보았는데요. 평소에 장례 문화에 관심이 있었어요. 장례도우미 자격증도 15~16년 전에 취득도 했으니까요. 대덕구시니어클럽의 무연고 장례동행 서비스 모집 홍보 전단지 보고 ‘아,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라는 느낌으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 이홍서 참여자 저도 자영업을 오래 했고, 정리하고 쉬던 중 지인 소개로 대덕구시니어클럽을 알게 됐습니다. 신규 시범사업으로 ‘무연고 장례동행 서비스 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점에 이끌려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장례 관련 물품 판매업을 한 경험이 있어선지 참여하는 데 거리낌이 더 없었던 것 같고요.
Q. 이 사업을 담당하고 업무 수행하면서 보람 있었던 일, 좋았던 점 등이 궁금합니다.
• 김민태 대리 참여하시는 분들은 단순한 일반적인 노인일자리가 아닌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일들을 하신다는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무연고 장례를 진행하면서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빈소에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는 점, 요양원을 방문하여 외로우신 분들께 웰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리면서 잔잔한 즐거움을 드린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 송문규 참여자 장례식에 조문객이 전혀 없으면 빈소가 너무나도 쓸쓸한데요. 아무도 없는 빈소에 때론 자식이 되어, 때론 친구나 친지가 되어 짧은 시간이나마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어 드릴 수 있는 점이 보람입니다. 어쩌다 빈소에 가족이나 친지, 동료들이 찾아올 때 다 함께 장례를 치르고, 고인을 보낼 수 있던 것도 좋았고요.
• 이홍서 참여자 연고도 없으신데,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에 저희가 같이 동행하는 것이 제일 보람 있습니다.
Q. 사업특성상 참여하거나 사업운영에 어려운 점도 있었을 텐데요.
• 송문규 참여자 처음에는 함께 하는 동료나 저나 남의 빈소를 지킨다는 게 마음이 좀 편치 않고, 어색하고 서먹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번 하다 보니,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빈소를 저희라도 지키는 게 ‘참 좋은 일이구나’,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 우리가 한다는 자부심도 있어요. 지금은 참여자 6명이 모두 한마음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 이홍서 참여자 저도 처음 참여할 때는 서먹했지만, 나이 먹으면 누구나 가는 길이라 생각하니 괜찮았는데요. 무연고자 중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많지만 20대, 30대 등 나이 어린 고인을 마주할 때는 좀 힘들죠.
• 김민태 대리 무연고자의 생애를 돌아보면 안타까운 마음과 화장터에서 고인들을 보내는 모습들을 보면 힘들죠. 또 이러한 일들이 죽음과 연결된 일자리이다 보니,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나 직업 트라우마 등 부담감이 생기실까 봐 지역 내 정신보건센터의 교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3시간씩 총 9시간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교육도 했고, 심리테스트도 했는데요. 결과는 다행히 ‘위험군 제로’로 나와 괜찮다 하더라고요.
“두분에게 노인일자리는 어떤 의미인가요?”
“나에게 노인일자리는 ‘한여름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송문규 참여자는 노인일자리를 5년 정도 참여하셨는데,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단비같은 존재라고 비유하며 문학적 표현을 곁들이셨다. 노인일자리가 퇴직 후 무료한 일상에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와서일까?
“나에게 노인일자리는 ‘감사한 일’입니다.”
이홍서 참여자는 처음 노인일자리를 참여했는데, 처음 참여 시 마음은 좀 힘들었지만 경험해 보니 보람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말씀하신다. 감사하고 자존감도 쑥쑥 생긴다고.
Q. 향후 사업추진을 할 기관들에게 운영 노하우를 알려 주신다면요.
• 김민태 대리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지자체에서 장례 지원을 하다 보니, 지자체 협업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지자체 공영장례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장례 지원을 하기 때문에 지자체 협업이 잘 이뤄져야 되거든요.
또한, 지역 내 장례식장, 요양시설과 연계하여 장례 지원과 웰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일자리 참여자분들이 빈번한 장례 진행으로 겪을 트라우마를 대비해서 지자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직업 트라우마 극복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Q. 기관에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많이 운영되는데, 무연고 장례동행 사업단과 같은 이러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적합한 분들은 어떤 분일까요?
• 김민태 대리 단순한 일자리 참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일자리로서 다른 일자리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적합한 분들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분들, 또 죽음에 대한 편견이 없으셔서 삶의 마지막 단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존중하는 분들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 송문규 참여자 장례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봉사정신을 갖고 일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참여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홍서 참여자 장례동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처음에 거부감도 생길 수 있지만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Q. 노후의 시간이 긴데요. 노인일자리 참여 외에 일상의 루틴이 궁금합니다.
• 송문규 참여자 자영업을 하다 보니 낮과 밤, 주말도 없이 살았는데, 일을 손에 놓으니까 시간 여유가 많았어요. 나이 먹어서도 나를 불러주는 곳이 있으면 좋은데요. 주중에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남은 시간은 은퇴 전까지 못했던 여가 활동, 가족들과 보내고요. 주말에는 조그만한 텃밭에서 채소도 가꾸고 과일나무도 몇 그루 가꾸고 있어요. 농작물들은 이웃과 친지들하고 나누어 먹을 수 있어 요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이홍서 참여자 일자리 참여 전에는 간단한 운동만 했는데, 일자리 참여 후에는 아침엔 간단한 근력운동, 걷기 등 집 또는 공원에 나가 1시간가량 빠짐없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건강해야 오래 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주말에는 종교 활동을 하고 있어서 미사에 참석하여 감사 기도도 드리고, 형제들을 만나 담소 나누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Q.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어떤 점이 좋으실까요? 가족 등 주변 반응이 궁금합니다.
• 송문규 참여자 장례 관련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니 주변에서 처음에는 ‘왜 그런 일을 하냐?’하고 부정적 선입견이 많았는데 이 사업에 대해 알려 주니 점차 가족이나 친구들한테도 많은 칭찬을 받고요. 열심히 하라고 격려도 많이 받고 있어 좋습니다.
• 이홍서 참여자 보통 ‘장례는 험한 일이다’라는 선입견이 있는데요. 주변분들이나 친지분들에게 이 사업에 대해 알려드리면 칭찬도 많이 듣고 응원받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도 많이 받고 있고요.
Q. 이 사업 외 참여하고 싶으신 다른 노인일자리는?
• 송문규 참여자 현재 일자리 외에 다른 일자리는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조문객도 없고 가족도 없는 소외된 이웃을 잠시라도 도울 수 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이 있어 이 일이 좋습니다.
• 이홍서 참여자 지금 참여하는 일자리에 적성도 맞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일을 한다는 점에서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계속해서 이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싶어요. 많은 이웃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말이죠.
Q. 마지막으로 노인일자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일반 국민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김민태 대리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시니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 중 하나가 노인일자리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기관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있으니, 노인일자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역에 있는 일자리 기관에 언제든 문을 두들겨 참여하시면 경제적 활동을 넘어 건강한 삶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 송문규 참여자 이 영상을 보시는 시니어분들이 계신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용기 내셔서 동참하세요.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을 찾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노후를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홍서 참여자 노인일자리에 도전해보세요. 참여하면 일단 마음이 편안해지고,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도 많이 나와 활력도 있고요.
대덕구시니어클럽의 무연고 장례동행 서비스사업단에서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 ‘별빛버스’ 내에서 1일 장례예식을 진행하기도 하고, 기관 홈페이지에 ‘별빛추모관’을 개설하여 돌아가신 무연고 사망자분들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등을 게시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고독사가 늘면서, 사망 후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사각지대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인구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상의 변화에 발맞춘 노인일자리, 무연고 장례동행 서비스 사업단이 현재 대전 외에도 경기, 충남 등 일부 시도에서 추진되고 있다.
소외되고 빈곤한 이웃들을 위한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참여하는 자신도 자존감이 쑥쑥 올라가는 이러한 사업을 다른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로 인해 공동체에 대한 관심도도 올라가는 계기가 되기를 더욱 바라면서.
참고문헌
• 뉴스프리존(2025.5.21.). [시론] 공영장례 존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장례식장 적극 활용하자.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415
• 통계청(2024). 인구총조사. 성 및 연령별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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