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권 제19호 노인일자리 생산품

신선한 로컬 식재료와 어르신의 손맛
세대가 어우러진 밥상 공동체가 함께하는 곳,
기(氣)찬밥상

영암시니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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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기찬밥상은 요즘에는 보기 드문, 20대 청년에서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끼니 해결을 넘어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다. 단순한 식당을 넘어, 지금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찬밥상은 2023년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기의 고장’ 영암에서 나는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맛이 어우러진 따뜻한 한식 뷔페이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책임감으로 운영되는 ‘기찬밥상’은 2025년 현재 월평균 3,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노동을 통해 존엄을 지키는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 지역 대표 사회적경제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기찬밥상의 인기 비결은 바로 신선한 재료와 어르신들의 손맛이다. 수십 년간 음식해 온 어르신들의 노하우와 정성이 깃든 음식은, 누구나 한 번쯤 그리워하는 고향 어머니의 밥상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2025년 5월부터는, 100세대가 거주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께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 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음식을 매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이곳에는 1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분들은 자신들의 삶과 경험을 녹여낸 밥상을 통해, 세대 간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있으며, 그 따뜻한 노력과 헌신은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기찬밥상을 이끌어가는 15명의 어르신들, 그 빛나는 손맛과 마음이 더욱 빛날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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